'15년째 탈북자 대상 사역’
황금종교회 (열방빛선교회) 최광 선교사
황금종교회 (열방빛선교회) 최광 선교사
“하나님 말씀읽으며 변화되는 탈북자들 보면 복음전파의 전율 느껴”
“사역하기전 북한선교라 하면 보지말라, 듣지말라, 말하지말라는 원칙이 있는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제 개인적인 생각은 북한선교는 북한출신 사람이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북한사람에게 복음을 가장 잘 전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북한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반세기동안 그들은 우리와 전혀 다른 문화속에서 너무도 다른길을 걸어왔습니다. 처음 북한형제를 만났을때 그들은 저와 전혀 다른세상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의 핏줄이요 형제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반세기동안 그들은 우리와 전혀 다른 문화속에서 너무도 다른길을 걸어왔습니다. 처음 북한형제를 만났을때 그들은 저와 전혀 다른세상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의 핏줄이요 형제이기 때문입니다”
황금종교회(열방빛선교회) 최광 선교사는 1956년 경북 경산 출생으로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북한과 아무 인연이 없는 그가 지난 1998년부터 지금까지 탈북자 사역을 펼치고 있다.
“중국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상부에 정책이 있고, 하부에 대책이 있다’ 그런데 전 정말 아무 대책없이 시작했습니다” 아내와 1남3녀의 자녀들에 대해 인간적으로 대책없었던 시간들은 말로 어떻게 표현할 수 없어 가슴에 담아두고 있다고.
“사역에 동참한 가족들을 보며 제가 깨달은것은 하나님이 먹이고, 입히고 인도해 주셨다는 거죠 그리고 또하나, 탈북자들중 거칠고 완악한 성격의 사람이 성경을 통독하면서 변화되는 모습을 보게된 것이다. 하나님 말씀은 읽기만 해도 사람의 인생이 바뀌는 체험적 전율을 느꼈습니다”
김영녀 전도사(황금종 교회)는 자신이 북한에서 해설 선동원(아나운서)이었다고 소개했다. 그녀는 남편과 탈북한후 최선교사를 만났다며 “성경통독을 30회 이상하면 영적전쟁이 실감남다. 구부러진 마음이 펴지니까 7년간 아귀같이 싸웠던 남편과 화해가 되드만요”라고 간증을 통해 증언한다.
최선교사는 그동안 350여명의 탈북자들 중 250여명이 예수를 믿었다며 “2001년 6월11일 함께 사역하던 조선족 동료의 밀고로 모두 76명이 체포됐습니다. 탈북자 형제들은 북한으로 압송됐고 저는 한국으로 추방됐죠” 이후 17명이 북한 땅에서 순교했다. “탈북자 북송사안은 정치력을 발휘,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남·북한 지도자를 비롯, 관련 국가 정치인들이 협상 테이블에 앉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순교자적 심정으로 호소한다.
미국 방문목적이 선교보고와 새로 진행할 계획검토라고 밝힌 최선교사는 “탈북청소년 21세 이하에게는 주거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 선교회에서 신도림역 인근에 약 500평 규모의 건물을 인수하려는 계획을 추진중입니다. 성경통독 전문학교를 개설하고 21세 이하 탈북청소년들에게 삶의 공간을 제공할 것입니다” 기도의 힘이 그 어느때보 다 절실히 요구된다고 덧붙인다.
한편 황금종교회(열방빛선교회)에는 약 100여명의 성도가 출석하고 있으며 조만간 매일 8시간 이상 성경통독을 하는 지도자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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